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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셜록' 시즌3 앞두고 25일 미니 에피소드 공개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3-12-04 06:52 송고 | 2013-12-04 06:58 최종수정
BBC One 페이스북. © News1

인기 영국드라마 '셜록'의 새 이야기가 크리스마스에 공개된다.
'셜록'을 방송하는 영국 BBC One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셜록'의 미니 에피소드 '매니 해피 리턴즈'(Many Happy Returns)가 크리스마스에 찾아간다"고 밝혔다.

'many happy returns'는 '생일 축하한다', '행복을 빈다', '오늘 같은 좋은 날이 오기를' 등의 뜻을 가진 말이다.

앞서 '셜록'의 주인공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은 시즌2 마지막편 '라이헨바하 폭포'에서 투신으로 세상을 떠난 것처럼 그려졌다. 이번 미니 에피소드와 시즌3에는 셜록의 부활 혹은 귀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시즌3의 첫화 방송 전 시청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던져지는 이 미니 에피소드는 정식 방송이 아닌 온라인과 BBC 레드 버튼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시즌3의 첫화 '텅빈 영구차'(The Empty Hearse)는 새해 첫날 오후 9시(현지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셜록'의 미니 에피소드가 크리스마스에 공개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나이 돼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될 줄은. 진짜 긴 기다림을 제대로 조련해주는 BBC네요", "'셜록', 크리스마스에 미니 에피 방영이라니. 게다가 그 다음주에 시즌3 방송이야", "올해는 다른 때와 다르게 크리스마스가 미친 듯이 기다려진다. 심지어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다. '셜록' 3이 돌아온다", "케빈 비켜. '셜록' 볼 거야" 등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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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4Vq4s8n8vxw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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