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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박지성 복귀 임박…"16일 출전 전망"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3-12-04 05:58 송고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32). © AFP=News1

부상으로 2달 넘게 결장한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의 복귀가 임박했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지역지 '아인트호벤 다그블라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인트호벤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지성은 동료들과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런닝과 드리블을 하는 데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매체는 영상과 함께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박지성이 오는 16일 위트레흐트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29일 AZ 알크마르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왼쪽 발등을 밟히며 부상을 입은 박지성은 이후 컵대회,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12경기 연속 결장했다. 아인트호벤도 박지성의 공백을 절감하며 그동안 3승 3무 6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오랜 치료와 재활기간을 거친 박지성은 최근 팀 훈련을 소화하며 치료에 전념했고, 조만간 경기에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성의 합류는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아인트호벤에게도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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