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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 "MS의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 인수 승인"

(워싱턴=뉴스1) 최종일 기자 | 2013-12-03 06:13 송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문 인수를 승인했다.

미국의 반독점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음에 따라 MS의 이번 인수는 유럽 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 유럽연합(EU) 당국은 오는 4일까지 승인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EU 당국은 MS의 인수을 무조건적으로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앞서 지난달 22일 익명을 요구한 2명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했던 노키아는 부활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지난 9월에 디바이스와 서비스 사업부문과 관련 특허권을 MS에 73억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노키아의 주주들은 지난달 중순에 휴대전화 사업부문 매각을 승인했다. 노키아는 한때 핀란드 최고의 브랜드 위치를 점하며 국내총생산(GDP)의 4%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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