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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박지성 없는' PSV, 페예노르트에 1-3패

최근 1무 3패 부진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3-12-02 00:12 송고
페예노르트의 그라지아노 펠레가 2일(한국시간) 열린 PSV 아인트호벤과의 에레디비지에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9분 역전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 AFP=News1

박지성이 장기 결장 중인 PSV 아인트호벤이 또 다시 패했다.
아인트호벤은 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페예노르트 슈타디온에서 끝난 2013-14 에레디비지에 15라운드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이 날 패배로 5승 5무 5패(승점 20)를 기록한 아인트호벤은 리그 10위로 처지게 됐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 중이고, 리그 경기에서는 6경기(2무 4패)째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시즌 전적 7승 3무 5패(승점 24)로 리그 4위를 마크했다.
부상으로 인해 두 달 넘게 결장중인 박지성은 이 날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직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인트호벤은 전반 21분 아담 마헤르의 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상대의 진 폴 뵈테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전반을 동점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잇달아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9분 그라지아나 펠레에게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내줬고, 3분 뒤인 후반 12분 또 다시 페널티킥을 내줬다. 펠레는 두 번째 페널티킥은 실축했지만, 이 상황에서 수비수 제프리 브루마가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아인트호벤은 후반 20분 펠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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