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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 시내버스 노사에 화합 당부(종합)

(전주=뉴스1) 이승석 기자 | 2013-11-27 09:24 송고

송하진 전주시장이 27일 오후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전북 전주시)2013.11.27/뉴스1© News1 이승석 기자


송하진 전북 전주시장이 전북지역 버스 노사 임금단체 협상에서 초반부터 사태해결에 직접 나서 극적 타결에 큰 역할을 한 가운데 소통창구 개설을 위한' 노사간담회'를 이틀간 개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 시장은 27일 오후 시장실에서 정광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본부장과 이창석 사무처장, 남상훈 지부장, 김영호 신성여객 지부장, 최정범 전일여객 지회장, 곽은호 제일여객 지부장, 공윤식 호남고속 지회장, 진영진 시민여객 지회장 등 노측 관계자와 정우표 시민여객 대표,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등 사측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뗀 뒤 "지금부터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우리 시는 물론, 노사가 한데 모여 원활한 논의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하자"고 제안했다.


정광수 본부장은 "이번 협상 타결에서 전주시장의 적극적인 중재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며 "전체 사업장에서 모두 좋은 결과물이 도출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상훈 지부장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노력하자"며 "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자"고 힘을 실어줬다.


송하진 전주시장이 26일 오후 시장실에서 윤중조 전주시의회 부의장,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전북 전주시)2013.11.27/뉴스1© News1 이승석 기자



앞서 송 시장은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윤중조 전주시의회 부의장과 안재성 한국노총 전북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등 한국노총 간부, 시내버스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재성 위원장은 "버스 노동자들의 임금 개선 등에 관심을 가져준 전주시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직 내부의 자정결의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표 시민여객 대표는 "지금까지 교통 한가족이면서 서로에 대한 불신이 너무 깊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응원해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송하진 시장은 전북지역 버스파업 돌입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던 임금협상일인 지난 21일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실시간 보고를 받았다.


송 시장은 임금협상 며칠 전부터 부시장(단장)과 김천환 시 건설교통국장 등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꾸려 가동하면서 "버스파업이 강행될 경우 노사 모두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송 시장은 "노사가 정도(正道)를 걷는다면 우리 시는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돌파구 마련을 위한 강온 양면의 전술을 구사해 타협을 이끌어 냈다.





Law857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