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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측 "대선승복 입장발표? 소설 같은 얘기"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3-11-26 13:12 송고

문재인 민주당 의원측은 26일 문 의원이 조만간 대선 승복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未)이관 사태에 대한 포괄적 유감표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소설"이라고 부인했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그런 얘기는) 상식적이지 않다. 무엇을 근거로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뜬금없이 대선승복 얘기를 또 하라고 하는 것 등도 얘기가 안 된다"고 말했다.
문 의원과 가까운 윤호중 민주당 의원도 "(문 의원으로부터) 그런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그럴 가능성도 별로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한 언론은 이날 "문 의원은 국가정보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논란이 대선불복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선거 당사자로서 선거 결과는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상회담 회의록 미이관 사태와 관련해서도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자신이 포괄적인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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