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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멘탈헬스 인성교육협회' 출범

김나옥 초대 협회장 "교육문제, 답은 '뇌활용'에 있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3-11-24 10:37 송고

한국형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청인협)'가 24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김나옥 청인협 초대 협회장은 "한국이 당면한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면 근본으로 돌아가기 위한 교육철학과 체험적 인성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그 답은 무한한 창의성과 인성회복을 가져올 수 있는 '뇌활용'에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인성, 뇌 안에 답이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청인협은 △홍익인간 철학이 있는 인성교육 △두뇌 창의성을 높이는 창의교육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등 3대 키워드를 내놨다.

창립식에 이어 전세일 차의대 통합의대학대학원장과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협회장)이 각각 '청소년 멘탈헬스의 열쇠, 뇌'와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뇌교육을 이용한 청소년인성교육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이 협회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홍익교원연합 등 50여개 민간단체와 한국뇌과학연구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 비영리 국제단체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강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및 교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은 YTN사이언스와 한국정책방송이 맡았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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