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공습' 주말 수도권 대기 악화

23일 대기농도 '약간나쁨'...평소보다 2~3배 상승 전망

본문 이미지 - 22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도심이 뿌옇다. © News1 박세연 기자
22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도심이 뿌옇다.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주말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가량 높아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연구원은 22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국 미세먼지가 날아와 23일 수도권 대기오염도가 약간나쁨(81∼120㎍/㎥) 수준으로 악화된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나쁨(201~300㎍/㎥), 위험(301㎍/㎥ 이상) 등으로 나뉜다.

약간나쁨 수준에서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환경과학원은 "주말 수도권은 중국 미세먼지로 국내 오염의 영향이 더해져서 오염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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