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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정원 트위터 약 121만건 추가 발견"(1보)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2013-11-21 01:46 송고 | 2013-11-21 02:03 최종수정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약 121만건에 달하는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 활동 내역을 추가로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수원지검 형사1부장)은 선거 관련글 60여만건, 정치 관련글 50여만건 등 120여만건의 트위터 글을 발견해 법원에 공소장변경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발견했던 5만6000여건의 댓글 중 2만7000여건을 입증하지 못해 철회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120여만건의 글 중 선거 관련 트위터 글은 64만7000건, 정치 관련 글은 56만2000여건 등이다.

검찰은 20일 오후 8시반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소장 변경허가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에 접수했다.



chind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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