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함께 소프트웨어(SW)특화펀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SW특화펀드는 공제조합이 200억원을 출자해 직접 운용하며, SW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단계(2억원이내), 성장단계(5억원~10억원), 글로벌화단계(10억원~30억원)로 구분 지원된다.미래창조과학부와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행정 준비 절차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본격적으로 투자대상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 운용기간은 기본 5년에서 필요시 최대 3년을 연장할 수 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이번 SW특화펀드 출범으로 민간차원의 엔젤투자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부는 다양한 유관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성장-글로벌(회수)-재도전의 SW 벤처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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