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최고 3m 폭설

장터목대피소 최저기온 영하 5도 내외 기록

본문 이미지 -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에 눈이 내렸다<지리산 국립공원 제공>© News1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에 눈이 내렸다<지리산 국립공원 제공>© News1

(경남 진주=뉴스1) 박종운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현재 지리산국립공원 고지대에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산행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눈은 올해 3번째 내린 눈으로 1000m 이상의 고지대를 중심으로 내렸고, 11월 중순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설명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동신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의 고산지역은 이미 영하를 밑도는 날씨로 탐방로 곳곳에 빙판과 눈길이 있어 아이젠, 스틱 등 안정장비 없이는 산행이 위험하므로 안전장비를 꼭 갖추고 산에 오를 것"을 당부했다.

jsj364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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