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3.11.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9일 내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울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당이나 나라에서 필요한 일에 승산이나 유불리 따지면서 몸을 사려본 적은 없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그 분들 의견에 따라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울어 가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공개적으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날 이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이 최고위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대결 구도에 대해 "상대가 누구이건 당과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일인지가 유일하고,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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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서울시장 출마, 긍정적으로 기울어"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3-11-19 00:50 송고 | 2013-11-19 00:5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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