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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촬영장에 쏠린 눈..14년만 드라마 복귀에 관심 '후끈'

(서울=뉴스1)온라인팀 | 2013-11-17 06:28 송고 | 2013-11-17 06:31 최종수정
전지현 촬영장 사진이 온라인에서 계속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 News1


전지현 촬영장 사진이 며칠째 화제다. 드라마에서 전지현의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첫 촬영 현장 컷.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진은 지난 15일 "전지현이 19살에 출연했던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며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한 바 있다.
긴 생머리에 가죽 재킷을 입고 대본을 읽거나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며칠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주인공 천송이로 변신한 전지현은 최근 남대문 일대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전지현은 첫 촬영장에서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했던 저를 위해서 작가님을 비롯해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이 많은 배려를 해주신 덕에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천송이의 발랄한 로맨스를 그리며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된다.

전지현 촬영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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