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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고 헬기, 구본준 부회장과 무관"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3-11-16 02:22 송고 | 2013-11-16 02:41 최종수정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에 LG그룹 소속 민간헬기가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LG전자는 16일 오전 8시46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와 부딪힌 헬기가 구본준 부회장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LG전자 관계자는 "사고 헬기는 대형냉난방공조(칠러) 사업부 임직원 3명이 일주일 전부터 헬기를 신청해 놓은 상태였다"며 "이들이 전주 칠러공장을 방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본준 부회장 탑승 예정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본준 부회장은 이날 오후 전북 익산에서 LG전자가 후원해 열리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여자야구 결승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그러나 LG전자 관계자는 "경기 시작은 2시이지만 폐막식은 오후 5시께로 아침부터 헬기를 타고 이동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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