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화여대 수시2차 경쟁률 평균 11.86대 1

3795명 지원…전년 대비 44.6% 증가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3-11-15 12:20 송고

이화여자대학교는 15일 오후 7시 마감된 2014학년도 수시2차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원서접수 결과 총 320명 모집에 3795명이 지원해 평균 1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1169명의 지원자 수가 증가했고 경쟁률은 작년(6.57대 1)에 비해 두 배 수준의 증가세(44.6%)를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초등교육 39.20:1, 분자생명과학부 21.81:1, 언론·홍보·영상학부 13.20:1, 환경·식품공학부 12.80:1, 인문과학부 11.98:1 등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올해 수준별 수능으로 점수에 대한 불안감이 상승하고 수능이 예상보다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수험생의 등급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정시모집까지 가지 않고 수시에서 승부를 내려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해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다음달 7일 수시 1·2차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pej86@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