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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응답1994' 프리허그 공약 후기…"뿌듯했다"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3-11-14 06:32 송고
14일 오후 명동에서 프리허그 공약을 실천하고 있는 민도희. © News1 김인영 인턴기자

tvN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 공약으로 '명동 프리허그'를 내건 도희가 무사히 공약을 지킨 소감을 남겼다.
14일 도희는 자신의 트위터(@DOHEE0925)에 "신나는 프리허그 끝. 짧게 해서 아쉽지만 뿌듯하고 재밌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와주신 분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하고요. 허그 못하신 분들 죄송해요. 저도 아쉽습니다. 앞으로 본방 사수 열심히 해주세요. 벌써 내일 응사데이다"라고 덧붙였다.

도희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을 맡아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고 아담한 몸집, 귀여운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욕설 연기와 자연스러운 사투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구축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도희는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 시청률 7% 돌파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8회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편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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