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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이승기 "짐꾼 아닌 짐이더라"

나영석 PD 촬영후기 밝혀, 윤여정 김희애 등 출연

(서울=뉴스1) | 2013-11-12 01:24 송고
스타뉴스 © News1

할배에서 이서진이라면 누나에선 이승기다.
'꽃보다 할배' 후속작인 tvN의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가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를 전하며 "잘 다녀왔다"며 "여자 분들이 멤버이다 보니 매우 감성적이고 반응이 좋았다. 할배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라고 밝혔다.

나PD는 이승기에 대해 “분명히 짐꾼으로 갔는데 오히려 짐이 됐다"며 "이승기가 나이가 어리고 이렇게 대선배들을 모시면서 진두지휘를 했던 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매우 해매기도 하고 당황스러워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 특유의 허당끼가 많이 보였다. 이서진과는 정반대 느낌의 짐꾼이었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이승기 활약 기대된다”,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재밌겠어”,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이승기 허당끼 버리지 못했나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 등이 함께한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누나'는 이달 발에 방영될 예정이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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