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1) 한기원 기자 = 조남권 의원은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는 바른인성 교육 실천·생활지도·바른품성 5운동 실천사례의 참여율과 1등급 비율이 다른 연구대회에 비교해 월등히 높다”며 “의도적으로 승진점수 가점부여와 실적을 올리기 위한 것은 아닌지 연구내용의 질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김지철 의원은 “직속기관 357명의 직원 가운데 학생교육과 직결된 전문직, 교사, 지도사는 121명(34%)에 불과하다”며 “학교폭력, 다문화 학생 증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직속기관의 역할, 기능, 명칭 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석곤 의원은 2013년 서부평생학습관에서 102개의 강좌를 운영, 1090명이 참여해 1강좌당 10여명의 인원만이 참여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주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충남교육연수원, 학생수련원, 외국어교육원 연수생들이 주차장이 부족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인근 주차장 활용에 따른 불편함 해소를 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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