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 축구해설가 박문성 트위터. © News1

SBS ESPN 축구해설가 박문성이 낮잠 자고 있는 손흥민(21·레버쿠젠)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박문성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monsung)에 "요건 흥민 해트트릭 기념 몰카 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채로 소파에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피곤한 듯 입을 벌리고 다소곳하게 누워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쭈쭈 우리 흥민이 해트트릭하느라 피곤했구나", "흥민아 이번 스위스전에도 한 번 보여주렴", "아이구 귀여워라. 다소곳하게 손 모으고 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흥민은 유럽 축구에서 한국인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2013-14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 각종 매체에서 평점 10점을 받으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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