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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는 8일 국회 귀빈식당서 정몽준·이인제·황영철·안종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구 특위위원장의 임명식을 치른 뒤 1차 회의를 가짐으로써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황우여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완구 세종시지원 특위위원장은 "세종시가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의에서는 민주당 이해찬 위원이 발의한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세종시 지원특위가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광특회계 신설과 국고보조 차등지원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완구 위원장도 세종시 특위차원서 지원에 나설 것임을 피력했다.

한편 특위는 관련부처 장차관 및 총리면담, 세종시 현장방문 등을 거친 뒤 12월 초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심의 때 광특회계 계정 신설과 국고보조 차등 신설이 반영되도록 공동노력하고, 연말엔 관련법안이 통과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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