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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공식 유니폼' 입고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11-01 07:15 송고 | 2013-11-01 07:21 최종수정
배우 손예진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공범' 무대인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 News1

배우 손예진이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손예진이 한국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촬영 가운데 협회 측에서 연락이 와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며 "손예진은 평소 야구, 축구 등 스포츠를 좋아하고 야구 관람도 즐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시구 복장은 야구협회에서 제공하는 KBO 공식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인 대구 출신의 손예진이 어떤 시구를 보여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예진의 시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내동댕이 시구 말고 멋진 시구 보여주면 좋겠다", "손예진보러 무조건 야구장에 가야겠다. 암표라도 구해서", "손예진 서울사람인 줄 알았는데 대구사람이었구나", "손예진 시구 좋다. 그리고 누가 이기든 최고의 경기를 해다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신이 출연한 영화 '공범'을 언급하며 "아직 못 보신 분들, 제발 봐달라. 부탁드린다. 앞으로 쭈욱 순항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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