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불거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스파이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케리 장관은 31일(현지시간) 런던 컨퍼런스 영상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려고 시도한 노력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무고한 사람들이 이번 과정에서 비방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어떻게 보면 부적절할 정도로 지나치게 정보를 수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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