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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부부 파경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3-10-24 06:23 송고
할리우드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왼쪽)와 부인 디나. © AFP=뉴스1


할리우드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83)의 부인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법원 대변인은 디나 이스트우드(48)가 22일 이혼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35살 연하인 디나는 이스트우드의 두번째 부인이다.

그는 이스트우드로부터 딸 모건(16)의 양육권과 위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나가 이혼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소문은 8월부터 있었다. 미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디나는 지난 7일에도 법원에 법적 별거를 신청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우드 부부의 사이는 디나가 두 딸과 함께 리얼리티에 쇼에 출연하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 피플은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이스트우드가 딸들을 공개한 부인에 불만을 품으면서 관계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스트우드는 현재 에리카 피셔라는 이름의 여성과 교제 중이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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