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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선예가 선택한 '홈벌쓰'란 무엇?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10-17 01:14 송고

원더걸스 멤버 선예 트위터. © News1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홈벌쓰(home birth)'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트위터(@WGsun)를 통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을 홈벌쓰(home birth)로 8시간만에 순산했습니다.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선예가 택한 출산법인 홈 버스는 병원이 아닌 집에서 아이를 낳는 '가정 출산'을 말한다.

가정분만으로 아이를 낳는 경우 산모와 태아의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이전에 산모와 태아에게 이상이 있으면 가정분만은 취소되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다.
마음더하기 정책포털 홈페이지© News1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정분만과 같이 의료기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아이를 낳을 경우 출산비를 지급하고 있다.
공단은 임산부가 병·의원이나 조산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하는 경우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한 만큼 출산가정에 출산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에서 출산을 한 사람은 출산일로부터 3년 이내에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구비 서류를 제출·신청하면 25만원의 출산비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음더하기 정책 포털(http://momplus.m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 1월, 2년 동안 교제해 온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생활에 충실해왔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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