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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올해 안찾아간 복권 당첨금 701억"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3-10-16 23:48 송고

올해 안찾아간 복권 당첨금이 701억원에 달했으며 지난해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 603억원은 소멸시효가 완성돼 복권기금에 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각각 로또 복권(온라인복권) 618억원, 즉석 복권 83억원 등 모두 701억원에 달했다. 연금복권도 향후 20년간 분할 지급될 1등 당첨금을 포함해 369억원이 지급되지 않았다.
또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 기간 1년이 완성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당첨금은 로또복권 407억 538만 5350원, 연금복권 144억 1532만 7000원, 즉석복권 51억 9486만4340원 등 모두 603억 1557만6690원이었다.

기금 귀속 당첨금은 2011년엔 241억1000만2930원, 2012년 556억9330만690원이었다. 귀속된 당첨금은 공익 사업에 쓰인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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