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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러시아 등 해외의료관광 마케팅 성료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3-10-09 05:02 송고

대전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및 선도의료기관은 공동으로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다양한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News1
대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키예프 현지에서 의료봉사 및 의료세미나 등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및 2013년 보건복지부 선정 선도의료기관(선병원,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우리안과)과 공동으로 의료봉사 및 다양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시는 이 번 행사에서 대전의 의료기술을 현지에 알리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의료관광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일(현지시각)에는 시와 대전시의사회 공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지역의 의사들이 교육을 받는 ‘러시아 메디컬 아카데미’와 의료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의료진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교류회의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3~4일 모스크바 선교사회와 공동으로 고려인동포 및 러시아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 해외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에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국회방문 의원간담회 개최를 비롯, 러시아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마케팅 단장인 대전시 오세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홍보마케팅은 국내 및 대전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시도했다”며 “앞으로 러시아와의 무비자 입국에 대비해 현지 광고 및 마케팅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m98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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