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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티플스카이 '뇌사' 입원 중 사망

"1년 전 뇌종양 판정 뒤 투병생활"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2013-10-08 12:43 송고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가 8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25세.

병원 및 로티플스카이 관계자에 따르면 로티플스카이는 이날 뇌사상태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 입원 중에 사망했다. 그는 1년 전부터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았다.
로티플스카이 측 관계자는 "정확한 병명까진 모르지만 최근까지 병 때문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며 "구체적인 경위와 사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01년 발표한 '웃기네'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린 뒤 2010년 배우 류시원이 제작자로 데뷔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로티플스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신해 활동을 재개했다.

2011년에는 드라마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등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lenn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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