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 학부모, 영어몰입교육 금지에 반발

영훈·매원·우촌초 학부모 1만3000여명 탄원서 제출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영훈초교, 매원초교, 우촌초교 학부모들은 8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영어몰입 교육 금지 방침을 중지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학부모 1만3820명의 서명이 담겼다.

학부모들은 탄원서를 통해 “저희 아이들은 공정한 추첨에 의해 적법하고 합법적으로 학교에 입학했다”며 “6년간 사립초의 이머전 교육과정을 받기로 하고 비싼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불해 왔는데 제3자인 교육청은 약속 이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어몰입 교육은 학교의 자랑이며, 이런 훌륭한 교육과정이 모든 공립학교에서도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이 학교를 다니기 위해 영어유치원처럼 따로 준비할 기간이 필요하다는 언론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7일 사립초교가 영어몰입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섰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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