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도당, 지방선거 정책개발 정책토론회 개최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조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장(최고위원), 이춘석 도당 위원장, 김윤덕 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섭 전북발전연구원 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전북의 발전 여건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며 전북의 발전 방안으로 ▲전주 중추도시권 육성 ▲새만금을 창조경제의 요람으로 개발 ▲전북을 농생명 수도로 육성 ▲전북 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화 ▲전북을 한문화(K-Culture) 수도로 조성 ▲전북 맞춤형 복지 구현 등을 제시했다.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는 폐지냐 유지냐의 양자택일이 아니라 논의의 본질은 정당민주화와 정치혁신이 돼야 한다"면서 "단체장에 대한 공천제 논의에 관계 없이 현역 단체장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이를 통한 물갈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는 3대 신 균형발전 의제로 ▲지역 간 소득격차 관리의 균형발전 국정지표화 ▲신개념의 지역주민교통평등권 보장 ▲지역특화 글로벌통상정책의 지역성장 핵심동력 활용 등을 제안하고 "전북혁신도시의 공공자원과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산업 및 문화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창환 전북대학교 교수는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환경을 무시한 개발, 토목 및 굴뚝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발전의 틀과는 차별화되는 정책을 제시하고 성공시키는 차이점을 보여줌으로서 도민에게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는 "문화산업은 고부가가치의 미래산업, 지식기반산업으로, 가장 한국적인 생활문화와 전국 제일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을 보유한 전북이 최적의 거점도시"라며 "지역 장점을 살린 창조적 성장정책을 통해 지역·국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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