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 /뉴스1 © News1


배우 박시후가 소속사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소속사 후팩토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의 지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시후의 동생인 후팩토리 박우호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가깝게는 가족으로, 대외적으로는 배우의 소속사 대표로서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박시후는 연기를 천직으로 아는 사람"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배우 박시후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다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질타와 격려를 주신 모든 분들의 깊은 뜻을 겸허히 받들어 타의 모범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혀 앞으로 활동을 재개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끝으로 "날개를 잃은 어린새를 보살펴주신다는 애정어린 시선으로 배우 박시후를 지켜봐달라"며 "공인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로 애와 증으로 응원하여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함을 오래 기억하는 배우 박시후와 후팩토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과문에서 소속사는 박시후의 방송 복귀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식 사과문을 낸 만큼 조만간 연기자로서 작품 등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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