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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용방식 바꾼다, 개선안 검토중"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2013-10-02 01:41 송고 | 2013-10-02 01:56 최종수정

삼성이 신입사원 채용방식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해마다 수십만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사회적 비용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고 판단, 합리적인 채용방식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저소득층과 지방대 출신, 여성 등에 대한 배려 원칙은 유지할 예정이다.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일 수요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10만명이 넘게 지원을 하고 관련 사설 학원이 성행하는 등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채용방식에 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마감한 삼성 신입사원 공채 모집엔 10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상반기 채용과 인턴 모집까지 더하면 연간 20만명이 삼성에 입사 지원서를 내고 있다.


xpe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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