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조폭 불러 죽이겠다” 내연남 협박 50대女 검거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3-10-01 00:58 송고

인천서부경찰서는 내연남을 상대로 생활비를 요구 이를 거부하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협박·금품을 갈취한 김 모(5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6월17일 오전 11시경 서울 광진구의 피해자 송 모(53)씨 집에서 생활비 명목으로 송 씨에게 돈을 요구, 이를 거부하자 “돈을 주지 않으면 야쿠자 출신 조폭을 시켜 죽여버리겠다. 가족들 신상을 파악하고 응징 하겠다”며 폭력배를 동원할 듯 협박, 1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송씨와 2006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내연 관계에 있던 자로 이를 이용해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jjujulu@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