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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논란'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사실 '인정'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013-09-30 03:18 송고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성명서를 발표,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강 회장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부인하지 않으며, 머리숙여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에게는 2차례에 걸쳐 진심으로 사과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를 위해 더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강 회장의 발표한 성명서의 전문내용.

안녕하십니까. 강태선입니다.

먼저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이런 성명을 발표하게 돼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시 현장에서 당사자에게 사과를 했고, 약 1시간 후 재차 당사자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본인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fr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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