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경제인 '지역 투자유치' 위해 뭉친다

'전북투자유치자문단' 27일 서울서 창립총회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출신으로 정부 경제부처 고위직과 기업인, 금융기관장 등 전·현직 인사 15명이 참여하는 전북투자유치자문단이 꾸려졌다.

전북투자유치자문단은 국내외 경기전망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성장동력산업 중심의 기업유치로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북 종합발전계획 등 중·장기 발전계획은 물론이고 전북의 현안사업 등에 대한 의견수렴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할 예정이다.

자문단에는 지역 및 투자 분야와 금융 분야로 나뉘어 관련 인사들이 포진됐다.

지역 및 투자분야에는 이연택 새만금위원회 위원장과 진 념 전 재정경제부장관, 강봉균 전 국회의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 진 홍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허진규 일진그룹회장, 김홍국 하림그룹회장, 김경섭 전북발전연구원장, 홍순직 전주비전대총장 등이 있다.

금융분야에서는 박 승 전 한국은행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 유지창 유진투자증권회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김 한 JB금융지주회장 등이 참여했다.

자문단은 27일 서울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투자유치 현황 및 전략과 새만금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이후 분기당 한 차례씩 정기회의를,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전북지역 투자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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