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자 '산책 데이트', 김구라 말이 현실로?

본문 이미지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News1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News1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에프엑스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열애설이 흘러나와 26일 오전 누리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설리가 출연한 방송에서 김구라가 했던 말이 열애설의 내용과 들어맞아 누리꾼들에게 새로운 놀라움을 줬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크리스탈,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경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설리를 향해 "남자친구가 생기면 뭘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설리는 "정말 간단한 것들"이라며 "길거리에서 걷기, 산책"이라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해. 괜찮아"라며 부추기자 설리는 "사진 찍히면 어떡하냐"고 반문했다. 김구라는 "사진이 100번 찍히면 그러려니 한다"며 걱정말고 데이트를 즐기라고 말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최자와 설리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을 찾아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며 두 사람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최자와 설리가 손을 잡고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를 걸어다녔으며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자 함께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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