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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쇼핑몰 테러 인질 대부분 구조…68명 사망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2013-09-22 22:47 송고 | 2013-09-22 23:47 최종수정

케냐 나이로비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서 발생한 테러의 인질 대부분이 구조됐으며 쇼핑몰 대부분의 지역의 안전이 확보됐다고 케냐 국방부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케냐 국방부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든 인질들을 생환시키는 것이 관건이기에 섬세한 구출작업을 진행하면서도 신속한 구조를 위한 모든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테러범들과의 총격전에서 병사 4명이 부상당했다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인해 현재까지 68명이 사망했으며 200여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21일 발생한 이번 테러는 소말리아의 알카에다 관련 무장단체 알 샤바브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find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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