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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즈, 투어 챔피언십 2R서 1오버…공동 26위

헨릭 스텐손, 10언더로 단독 1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3-09-21 02:51 송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News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우승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이로서 우즈는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로 공동 26위로 하위권을 기록 중이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던 우즈는 2라운드 초반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여갔다. 우즈는 3번·8번·9번·12번·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았다.
상승세를 타던 우즈는 14번홀에서 무너졌다. 티샷이 러프에 빠진 우즈는 더블보기를 범했다. 16번홀에서 보기를 친 우즈는 17번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며 트리플보기로 홀을 마쳤다.

한편 선두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 중인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이다. 스텐손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선두를 질주했다.

2013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호주)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선두 스텐손에 4타 뒤진 2위에 올라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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