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공격수 메수트 외질이 15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선덜랜드 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AFP=News1
기성용(24)이 선덜랜드 데뷔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선덜랜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3으로 대패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 임대 후 데뷔전을 치렀다. 반면 지동원(22)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이날 풀타임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팀 전체가 아스널에게 밀리면서 수비에 치중했다.선덜랜드는 전반 11분 아스널에게 골을 허용했다. 이날 아스널 데뷔전을 치른 메수트 외질은 좌측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던 올리비에 지루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해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외질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끌려가던 선덜랜드도 후반 3분 크레이그 가드너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아스널은 후반 22분과 30분 애런 램지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선덜랜드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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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기성용, 데뷔전서 풀타임 출전…팀은 아스널에 1-3 완패
외질, 아스널 첫 경기서 어시스트 기록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3-09-14 16:07 송고 | 2013-09-15 00:3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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