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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확률 '12.1%'... NL 1위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3-09-13 07:40 송고
칼 크로포드(LA 다저스)가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홈으로 쇄도 하고 있다. © AFP=News1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의 올 시즌 우승확률이 12.1%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 통계업체인 베이스볼프로스펙터스(BP)는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확률 보고서에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이 같이 예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다저스의 우승확률인 12.1%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높다. 내셔널리그에서 다저스의 뒤를 잇는 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1.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9%) 순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았다. 무려 24.4%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은 우승 확률로 집계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13.5%), 오클랜드 어슬래틱스(8.1%)가 디트로이트의 뒤를 이었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 BP는 다저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100%로 내다봤다. 다저스는 13일 현재 지구 2위에 애리조나에 12.5게임차로 앞서고 있고 매직넘버를 '5'까지 줄인 상황이다.

한편 BP는 시즌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와일드카드 진출 확률에 대해서도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셔널리그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75.7%), 신시내티 레즈(87.7%)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69.1%), 템파베이 레이스(62.8%)가 와일드 카드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부터 메이저리그는 와일드 카드를 1장에서 2장으로 늘렸다. 각 지구 1위를 제외한 승률 1,2위 팀이 단판으로 와일드 카드전을 벌여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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