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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채동욱 사퇴, 불행한 검찰역사의 반복"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3-09-13 06:04 송고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 2013.8.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혼외 아들설'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이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하자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또 다시 불행한 검찰 역사의 반복"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 "채 총장(이) 법무장관의 사상 최초 총장 감찰 지시에 사퇴(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정부 6개월 만에 권력투쟁의 산물로 희생? 국정원 대선 개입 재판은 어떻게?"라면서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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