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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NL' 멤버 김슬기 "학자금 대출 다 갚았다"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3-09-11 08:34 송고 | 2013-09-11 09:52 최종수정
김슬기 트위터(@s911010). © News1


배우 김슬기(21)가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다고 선언했다.
김슬기는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s911010)에 "학자금대출 다 갚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슬기는 곰인형을 껴안고 얼굴을 반쯤 숨긴 채 눈웃음을 짓고 있다.

김슬기는 서울예술대학 10학번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오다 2011년 12월 시작한 tvN 'SNL 코리아1'에 고정 크루로 데뷔, 얼굴을 알렸다.

김슬기는 이 방송에서 낭랑한 목소리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뛰어난 연기력, 국내 최고 수준의 욕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유제품, 보험, 통신사 등 내로라하는 광고들을 섭렵하며 2013년 대세로 떠올랐다.

한편 김슬기는 지난달 "배우 김슬기로서 인사드리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SNL 코리아'에서 하차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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