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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C 출시…누리꾼 "예쁘다" vs "저가 맞아?"

애플 아이폰 5C에 누리꾼 의견 엇갈려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09-11 01:46 송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아이폰5S-5C 출시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AFP= News1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아이폰 5C와 5S를 출시했다. 누리꾼들은 특히 저가형 보급폰으로 출시된 아이폰5C에 많은 관심과 의견을 보이고 있다.
먼저 아이폰5C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누리꾼들은 "아이폰5C 맘에 든다. 예쁘다. 다시 아이폰 쓰고 싶다", "아이폰5C 자세히 보니 괜찮네요. 케이스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봐야 알겠네요", "생각보다 뛰어난 사양과 화려한 컬러가 눈에 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아이폰5C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낸 누리꾼들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싸구려 같은 색깔 외양의 5C는 애플 이미지에 있어선 별로라고 생각한다", "아이폰5C 갖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싸게 나왔네. 이 가격이라면 5S가 더 끌리는데", "플라스틱 아이폰이라니. 플라스틱 재질로 지금과 같은 마감 처리를 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외에 "이번 5C와 5S의 포지셔닝 문제는 심각하다. 단기적으로 수익은 늘어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아이폰이라는 브랜드를 망가뜨리는 길"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누리꾼도 있었다.
아이폰 5C와 5S의 출시에 따른 아이폰5 단종소식을 들은 아이폰5 사용자들은 "우리는 아예 호흡기까지 떼버리네", "단종이라니. 그래도 광속으로 토사구팽 당한 건 아니라 괜찮지만 왜 이리 마음 한켠이 쓸쓸한지", "그래도 희귀아이템을 소유한 기분이라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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