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50주년을 맞은 우송정보대학은 이제 실용교육 기본에 충실한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우송정보대학에 따르면 우송학원 60년 역사에 뿌리를 둔 가운데 10만 명이 넘는 인재를 배출, ‘나를 위한 50년 우정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자립, 단정, 독행’이란 교훈 아래 실용교육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우수 인재에 대한 사회 기준이 바뀌면서 학교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
참되고 바른 인성, 자기주도적 리더십, 창의성, 실무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실용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명품대학’ 구현은 우송정보대학의 사명이다.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으로 경쟁력 강화
우송정보대학은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 4학기제’, ‘블록제수업’ 등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된 1년 4학기제의 경우 타 대학보다 10주 이상 수업을 더하는 시스템이다.
면학분위기 조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2학년 마지막 학기는 ‘커리어 학기’로 운영된다.
국내외 현장실습으로 이뤄진 '커리어 학기’는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 특별한 교육시스템으로 블록제 수업, 문제해결식 수업, 프로젝트, 캡션디자인 등이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집중 해외어학연수와 일본, 중국, 싱가폴 등에서의 전공 체험은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같은 노력 결과 우송정보대학은 3년 연속 ‘2013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과 ‘2013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차별화된 산학협력 교육 과정
우송정보대학은 무려 1018개 기관 및 산업체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산학협력 모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산학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기업으로는 한화호텔&리조트, 현대‧기아자동차, HDS시큐리티(주), 큐브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특정 분야 장인이나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현장 중심 교육을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상승세인 취업률이 차별화된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증명한다.
집중적으로 현장실습을 한 결과 2012학년 철도운수경영과는 100%, 뷰티디자인계열은 82.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세계 수준 전문대학 반열 오를 터
우송정보대학은 글로벌 조리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4학년에 ‘글로벌명품조리과’를 신설한다.
이를 위해 해외 유명 쉐프 출신 교수진 배치 및 외국어 집중 교육을 할 계획이다.
1+1 해외교환학생제도, 해외인턴쉽, 산학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명품조리사를 배출시킬 예정이다.
우송정보대학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조리부사관과를 개설했다.
졸업 후 급양관리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다. 따라서 호텔외식조리계열 특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관계자는 "특성화와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 과감한 개혁과 도전을 통해 2024학년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age) 반열에 반드시 오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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