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법원이 4일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국가정보원은 곧 구인영장을 집행해 이 의원에 대한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수원지법 시진국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이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5일 오전 10시30분 수원지법 411호에서 오상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은 일주일간 유효하며 신병을 확보한 뒤 24시간 동안 구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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