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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장애인영화 알릴 것"

구혜선과 함께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09-03 08:59 송고
배우 이천희. (매니지먼트 숲 제공) © News1


배우 이천희가 '제14회 장애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00년 11월2일 시작해 개최 14년째를 맞은 '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를 활성화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장애인들이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화 '바비'(감독 이상우)의 출연을 계기로 장애인영화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이천희는 "그 동안 영화든 드라마든 맡은 역할을 어떻게 표현할까만 생각했지 실제 영화를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분들에 대한 관심은 적었다"면서 "이번 홍보대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영화를 편히 볼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이천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각 장애인에게는 한글자막을, 시각장애인에게는 화면해설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영화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장애인들의 열악한 영화 관람 환경이나 장애인 영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등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희는 공동 홍보대사인 구혜선과 함께 오는 23일 '제14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은 후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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