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 모바일카드 이용액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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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정해붕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달 30일 모바일카드 이용금액 1000억 돌파를 기념해 종로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케이크, 음료 등을 구입한 후 하나SK 모바일카드로 결제하고 있다.© News1

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는 올해 모바일카드의 이용금액이 연간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SK카드의 8월말 기준 모바일카드 이용금액은 1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0% 이상 증가했고, 올해 5월 이미 지난해 총 이용금액 580억원을 넘어섰다.

모바일카드 발급고객은 총 85만명을 돌파, 하나SK카드 회원수 약 780만 명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모바일카드 사업이 본격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쟁이 치열해진 모바일카드 시장에서 하나SK카드가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는 이유는 높은 편의성 및 안전성 등 기술적인 측면과 함께 모바일카드 활성화로 인한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모바일카드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쇼핑(M커머스)은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 등을 통해 틈새 시간 및 이동 중 결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쉽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시에도 NFC단말기에 스마트폰을 대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 전원이 꺼져도 결제 가능하며, 데이터 부족 및 접속 장애 등으로 인한 결제 대기시간 측면에서 앱형 모바일카드와 차별화된다.

하나SK카드는 스마트폰 분실, 명의도용, 피싱·파밍 등으로 인한 모바일카드 부정 발급 및 사용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모바일카드 발급 시 주민번호, 공인인증서, 휴대폰, 결제 계좌 등 총 4단계의 인증을 통과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정해붕 하나SK카드 사장은 "올해 하나SK 모바일카드는 연간 이용금액 2000억 원, 발급고객 100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 말에는 매월 카드 이용금액 중 모바일카드 결제비중이 5%에 달할 정도로 급속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새롭고 차별화된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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