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택시를 털어온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주차된 택시를 턴 혐의(절도)로 광주지역 조직폭력배 A(2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월 16일 오전 3시께 광주시 북구 한 주차장에 세워진 영업용 택시에서 현금 28만원, 휴대전화 1대 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택시를 털어 모두 3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심야시간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들 가운데 택시만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kimh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