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전 추진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창의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사업비 9500만원을 들여 원효사 집단시설지구에 난립돼 있는 상가건물 23동에 대한 이주단지 조성 및 환경생태복원 등 사업방향 결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무등산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등 23개 분야 25개팀 75명이 '무등산국립공원 전역에 대한 자연자원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차장과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 102개의 공원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공원시설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 연구용역'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주차장 등 공원시설이 무등산 자연생태에 피해가 없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용 빈도가 높아 훼손이 심한 탐방로를 중심으로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사업비 16억7000만원을 투입해 중머리재 공중화장실과 안내표지판 등 공원시설 보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경관 및 생태 복원을 위한 '무등산 정상 방송통신시설 정비' 용역도 이달 중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무등산국립공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남도음식 체험, 시가문화권 관광 등 관광자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