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청 양궁팀 소속 임동현이 19일부터 25일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 그라운드 오브 센테니얼 홀에서 열린 세계양궁 4차 월드컵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임동현은 25일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 이승윤(강원체고), 오진혁(현대제철) 선수와 함께 출전해 미국을 225-196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임동현은 개인전 3·4위전에서 오진혁(현대제철)을 세트점수 6대4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임동현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 다음 달 터키에서 열리는 제47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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