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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들어가 해결… '섹스 드라이브-인' 최초 오픈

(취리히 로이터=뉴스1) 김형택기자 | 2013-08-25 01:52 송고 | 2013-08-25 07:43 최종수정
© 로이터= News1


세계 최초의 '섹스 드라이브- 인(Sex Drive-in)'이 스위스에 오픈한다. 차를 탄 채 햄버거 등을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제도가 성 산업에도 도입된 것이다.
스위스 당국이 매춘부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길거리 매춘을 금지한 지 1년 지난 뒤 생긴 이 섹스 드라이브인 '숍'은 취리히 서부 외곽에 26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차량에 반드시 혼자 타고 있어야 하며 체크인 게이트를 지나 표시된 경로를 따라간 후 대기 중인 매춘부 40명 중 한 사람을 골라 가격을 흥정하고 9개의 분리된 나무 부스 중 하나에 들어가 섹스를 한다.

이 시설엔 방, 화장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방안에 경보알람도 갖춰져 있다. 매춘여성들은 매일 저녁 '근로 티켓'을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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